소개

서핑을 즐기는 해변임에도 대한민국의 동해바다는 조수간만의 차가 크지 않습니다.

이 때문에 파도가 있다면 물때에 큰 영향없이 서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.

하지만 다른 해변은 조수간만의 차가 서핑을 즐기기 위한 파도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.

이런 이유로 세계 어디를 가도 서핑하는 사람이라면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날을 좋아합니다. 아시다시피 그 날은 보름달이 뜨는 날, Fullmoon 이죠.

그래서 서핑하는 사람에게는 보름달에 대한 감성이 남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.

또한 Fullmoon은 가장 밝은 밤을 선사해주기에,
해변에서 종교적, 문화적인 행사와 파티가 많이 열리기도 하죠.

2017년 겨울, 해외의 어느 한적한 해변에서 보름달이 뜬 날 서핑을 합니다.

바다 위에 앉아 마치 무인도에 있는 환상적인 느낌을 경험하죠.

이듬해, 그 날의 추억과 감성을 평생 잊고 싶지않아
2013년부터 5년간 지켜 온 가게이름을 바꾸게됩니다. Fullmoon Island

세상이 변해도 여기는 변하고 싶지 않습니다.
여러분들의 Fullmoon Island 를 즐겨주세요.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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